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휴먼북, 휴먼 라이브러리를 자세히 소개 한다,기원과 현황 국내 상황. 장단점과 대안을 제시한다.
책은 약이며 약 또한 책이다
약처럼 처방해주는 의사를 소개한다. 참조/독서요법/범우사
오래전 전부터 정신병원 의사들은 약과 더불어 시, 책, 산책, 운동을 처방하기도 했다.
분류해서 처방하고 처방해서 분류 한다
분류된 북(자료)리스트로 처방하고 처방한 자료를 분류한다.
축적된 자료가 처방을 만들고 처방된 자료가 축적된 자료를 만든다.
문제는 분류의 섬세함과 깊이에 달렸다.
맥락이 책을 만들고 책이 맥락을 만든다
어떤 여건에서 책을 접하느냐가 책을 만들고 책이 독자의 상황을 만든다.
같은 책을 참호에서 읽을 때, 교도서에서 읽을 때, 암투병중에 읽을 때 전혀 다르듯이.
엉클 톰스 캐빈, 월든, 무소유, 정신분석, 백범일지 등 책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전율.
이두가지는 동시에 오기도 하며 어느 하나가 시작되면 나머지와 함께 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읽기이며 읽기는 모든 것이다
책도 인생도, 자연도, 세상도 다 읽기의 연장이다.
나만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헤아려보기, 나만의 세계관으로 읽어가기.
문제는 얼마나 건강하며 온전하며 균형과 조화를 이루느냐의 문제다.
자연스럽게 개인의 가치관, 세계관, 종교관과 함께 이어질 수 밖에 없다.